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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기예금을 가입할 때 가장 궁금한 점 중 하나는
"1년 동안 맡기면 이자가 얼마나 생기지?"라는 부분일 텐데요.
이번 포스팅에서는 정기예금 1년 만기 시 이자 계산 방법을 아주 쉽게,
세전·세후 기준으로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!
✅ 기본 이자 계산 공식
정기예금은 대부분 단리 방식으로 이자가 계산됩니다.
복리처럼 이자에 이자가 붙지 않고, 원금 기준으로 이자가 정해진 기간 동안 고정되죠.
기본 공식
- 세전 이자 = 원금 × 연이율 × (예치기간 ÷ 1년)
- 세후 이자 = 세전 이자 – (세전 이자 × 15.4%)
※ 15.4%는 이자소득세(14%) + 농어촌특별세(1.4%)로 구성된 이자에 대한 세금입니다.
💡 예시로 쉽게 알아보기
조건
- 원금: 1,000만 원
- 연이율: 3.0%
- 기간: 1년 (12개월)
계산
- 세전 이자 = 10,000,000 × 0.03 = ₩300,000
- 세후 이자 = 300,000 – (300,000 × 0.154) = ₩253,800
👉 따라서 1년 뒤 실제 손에 쥐는 이자는 ₩253,800입니다.
📈 우대금리가 적용되면?
예금 가입 시 급여이체, 카드 사용, 앱 이용 등 조건을 만족하면
은행에서 우대금리를 더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.
예) 연 3.0% + 우대 0.2% = 연 3.2% 금리 적용 시
- 세전 이자: 10,000,000 × 0.032 = ₩320,000
- 세후 이자: 320,000 – (320,000 × 0.154) = ₩270,720
👉 우대금리만으로도 약 ₩17,000 차이가 나죠!
📋 이자 계산 비교표
조건세전 이자세후 이자
연 3.0% 금리 | ₩300,000 | ₩253,800 |
연 3.2% (우대 포함) | ₩320,000 | ₩270,720 |
⚠️ 유의할 점
- 복리 이자 계산은 대부분 정기적금 또는 일부 특별 예금에만 해당
- 중도해지 시 금리 축소 및 이자 소멸 가능성 있으니 계약 기간 준수
- 예금자 보호 한도는 1인당 5천만 원까지 (원금 + 이자 포함)
✍️ 마무리
정기예금은 안정성과 예측 가능한 수익이 장점인 금융상품입니다.
단순하지만 명확한 이자 계산 공식만 알고 있으면,
금리 변동에 따라 나에게 더 유리한 예금 상품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죠.
우대금리 적용 조건도 잘 확인해보고,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이자 수익을 높여보는 것,
그게 바로 똑똑한 재테크의 시작입니다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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