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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중, 특히 세무직을 목표로 하는 분들은
7급과 9급 중 어떤 급수로 시작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오늘은 세무직 공무원의 급수별 차이점과 함께,
각각에 맞는 효율적인 준비 전략을 정리해드립니다!
✅ 1. 시험 과목과 난이도 차이
구분7급9급
| 시험 구성 | 1차: PSAT + 자격요건(한국사, 영어) 2차: 헌법, 세법, 회계학, 경제학 |
1차: 국어, 영어, 한국사, 세법개론, 회계학 |
| 특징 | 고난도 언어논리·자료해석 포함, 고등논리 기반 | 기초 교과 수준 문제, 학습 접근 용이 |
- 7급은 고난도 시험이 포함되어 있어 준비기간이 1.5~2년 이상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.
- 9급은 교과서 기반의 과목이 중심이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고, 단기 합격도 가능합니다.
✅ 2. 실무 업무 차이: 사실상 유사!
- 실제 세무서에서 하는 업무는 7급과 9급 모두 비슷합니다.
- 세무 신고 접수, 세금 환급, 납세자 상담 등 기본적인 민원업무가 주된 역할입니다.
- 다만, 7급은 조사과·총괄팀 등에 배치될 가능성이 더 높고, 대민 업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.
💡 실무 차이는 크지 않지만, 조직 내 직급 차이에서 오는 역할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.
✅ 3. 승진 속도와 연봉 차이
항목7급9급
| 시작 직급 | 세무주사보 | 세무서기보 |
| 승진 시기 | 3~4년 후 6급 승진 가능 | 4~5년 후 8급, 이후 6급까지는 평균 10년 소요 |
| 초기 연봉 | 3,300만 원 이상 (수당 포함 시 ↑) | 2,800만 원 수준 (수당 포함) |
- 7급은 입직 시점부터 급여와 직급이 높아 조직 내에서 역할과 입지가 더 큽니다.
- 승진이 빠르다는 것 자체가 장기 커리어에 큰 이점이 될 수 있죠.
✅ 4.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?
🟦 7급이 유리한 경우
- 논리적 사고력이 뛰어나고, PSAT 준비가 부담되지 않는 경우
- 장기 커리어를 고려해 빠른 승진과 고연봉을 원할 경우
- 본청, 지방청 등 핵심 부서 근무를 희망할 경우
🟨 9급이 적합한 경우
- 빠른 합격과 실무 투입을 우선할 경우
- 교과 기반 공부에 익숙하거나 재수생·직장 병행 수험생
- 수도권 세무서 실무 근무를 원하는 경우
🎯 합격을 위한 준비 전략
- 7급 준비생:
- PSAT 과목은 하루 1시간 이상 꾸준히 연습해야 함
- 경제학, 회계학 등 난이도 높은 과목은 기본서를 빠르게 정리하고 문제풀이 중심
- 9급 준비생:
- 국영한(국어, 영어, 한국사) 기초 개념을 빠르게 정리
- 세법개론과 회계학은 최근 출제 경향 위주로 단권화 정리 필요
✍️ 마무리
세무직 공무원은 고용 안정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직렬입니다.
- 9급은 진입이 쉬운 대신 승진이 느리고,
- 7급은 준비는 어렵지만 더 나은 처우와 빠른 승진이 가능합니다.
여러분의 공부 성향, 목표 시기, 커리어 방향을 고려해
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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